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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동 등 모아타운 4곳 통합심의 통과 … 5649세대 공급

서울시,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개최

이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2/26 [14:50]

신월동 등 모아타운 4곳 통합심의 통과 … 5649세대 공급

서울시,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 개최

이민정 기자 | 입력 : 2024/02/26 [14:50]

▲ 서울시청     ©국토매일

 

[국토매일 = 이민정 기자] 서울시는 23일 열린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양천구 신월동173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하여 총 4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망우3동 427-5일대 모아타운 ▲중랑구 중화1동 4-30일대 모아타운 ▲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 모아타운 4곳으로 향후 모아주택사업 총 18개소 추진으로 5649세대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천구 신월동 173번지 일대는 도로 협소, 불법주차, 인근 공항소음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주민이 이용 가능한 생활서비스 시설이 부족한 지역이다.

 

신월동 173번지 일대 앞으로 모아주택 4개소가 추진될 경우 총 149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용도지역 상향[제1종, 제2종(7층 이하)→제2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확충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구상하여 점진적 모아주택 사업추진을 통한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중랑구 망우3동 427-5 일대는 앞으로 모아주택 7개소가 추진될 경우 총 227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용도지역 상향[제1종, 제2종(7층 이하)→제2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확폭, 공원 신설)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하여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2개소의 소공원(1337㎡, 366㎡)을 신설하여 지역에 부족한 휴식 및 여가 공간을 확보하고 주요 생활가로인 용마산로 96길은 건축한계선 지정(3~5m)과 지역 내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도서관 등 공동이용시설) 배치를 통해 살기 좋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제공한다.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는 앞으로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될 경우 총 161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 이하)→제2·3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확폭, 공원 신설)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사업시행구역별, 통합정비) 등을 포함하여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마포구 대흥동 535-2번지 일대(1만 9553.3㎡)는 저층의 노후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으로 2022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3년 1월부터 관리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번 통합심의를 거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마포구 대흥동 535-2 일대'에서는 모아주택 1개소가 추진되어 27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용도지역 상향(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이하)→제2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도로, 공원) 정비,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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