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 = 이민정 기자] 조달청은 내주 중 110건, 795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입찰공사 중 강원도 수요 ‘국지도 28호선 미로~하장 도로건설공사(추정가격 570억 원, 공사기간 2555일)’는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미로면 삼거리 구간 15.54㎞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종합평가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집행예정인 110건 중 105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4695억 원 상당(59%)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71건(2485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4건(2210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6405억 원, 종합평가 1070억 원, 종합심사 480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1616억 원, 경기도 1272억 원, 강원도 991억 원, 그 밖의 지역이 407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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