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배동호 기자] 서울시는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전거 도로와 시설물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자원봉사자, 비영리민간단체와 함께 주요 구간에 대한 균열 및 도로 포장상태, 안전울타리, 자전거 신호등, 표면 도장 등 안전시설과 조명기구, 노면표시,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에 대한 상태를 점검한다.
대상 구간은 청계광장에서 고산자교까지 양방향 11km, 청계천 자전거길 2km, 광화문광장에서 한강대교 북단 교차로 6.3km를 포함해 종로지역 자전거길, 한강자전거길 남북측 등 총 128.9km다.
오세우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계절 변화가 오기 전부터 시민 이용이 많은 자전거 도로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 사항을 보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보호장구 착용, 자전거 관리, 안전 수칙 준수 등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 누구나 자전거 도로 파손 등 불편 신고는 서울시 ‘스마트 불편신고’나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야핏라이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를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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