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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리정보학회, 창립 25주년 맞아 도약의 발판 마련

부산 신동아 빌딩 612호 학회 사무국 개소…회원사 안정적 지원 거점 활용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2/08/16 [17:04]

한국지리정보학회, 창립 25주년 맞아 도약의 발판 마련

부산 신동아 빌딩 612호 학회 사무국 개소…회원사 안정적 지원 거점 활용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2/08/16 [17:04]

▲ 한국지리정보학회는 16일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로 42, 신동아 빌딩 612호에 학회 사무실 개소식과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우리나라 GIS 학술 연구 및 지리정보 분야 발전을 선도해 온 한국지리정보학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학회 사무실을 마련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지리정보학회(회장 전병운)는 16일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로 42, 신동아빌딩 612호에 학회 거점을 마련하고 개소식과 현판식에 이어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병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월 중순 남광우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사무국 개설 추진위를 구성하고 5월초 춘계이사회에서 사무실 개소를 의결했으며, 백태경 명예회장을 기부금 모금위원회를 구성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해 학회 임원진들의 열정적인 기부와 추진위의 헌신적 노력으로 독립적이고 쾌적한 학회 사무국 사무실을 새롭게 마련하게 됐다”며 그간의 경과를 밝혔다.

 

▲ 현판식 후 현 회장과 역대 전임회장들이 기념촬영을 가졌다.좌로부터 백태경 전 회장, 하성욜 전 회장, 현 전병운 회장, 사공호상 전 회장  © 국토매일

 

전 회장은 또 “학회 사무국 사무실을 마련하면서 우리 집행부가 올해 출범하면서 작지만 강한 학회, 학회다운 학회, 지속 가능한 학회를 기치로 안정적인 학회 행정과 회원들을 위한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학회 사무국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학회 개소식에는 주요 내빈으로 전임 회장을 역임한 국토교통위원회 조명희 국회의원과 국토지리정보원 전 사공호상 원장이 참석하기로 했으나 조명희 국회의원만 갑작스런 국회 일정변경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축사만 대독했다.

 

전임 회장이었던 충북대 하성룡 교수는 “학회 사무실 개소 자리를 마련해 축하하며 매우 감격스런 자리로 생각한다”면서 “전임 회장들도 못한 일을 전병운 회장이 이뤄냈다”며 학회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 전 국투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이 '새정부 디지털 트윈 국토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 국토매일

 

학회 사무국 개소식에 이어 기념 세미나를 열고 국토지리정보원 전 사공호상 원장이 ‘새정부 디지털 트윈 국토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자로 디지털 트윈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에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학회 남광우 부회장(경성대학교)이 좌장을 맡고 문대헌(경성대), 조돈철(정도유아이티), 정윤재(지오씨앤아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트윈 기술의 정책과 실효성 및 유용성에 대한 다각적인 심층 분석을 통해 확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 좌로부터 경상국립대 문태헌 교수(일반이사), 전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 경성대학교 남광우 교수(학회 부회장), 지오씨앤아이 정운재(학회 교육이사), 정도유아이티 조돈철(학회 섭외이사)  © 국토매일

 

한편, 한국지리정보학회는 학회 사무실 개소를 통해 공간정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주도하는 중견 학회를 비상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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