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사업 실시ESG경영 실천...6개 기업에 성장자금 1억8000만원 전달[국토매일=양정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은 21일 ESG 경영 실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공사는 2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6곳과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성장자금 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 기업은 댐 인근 명소를 활용한 지역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폐자재를 활용한 디자인 제품 제작 등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기업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성장자금 지원과 더불어 장기적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사가 추진 중인 지역 상생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들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밀착 멘토링, 홍보 및 마케팅 교육, 자원연계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판로 개척을 위한 ‘해피빈 펀딩’, ‘와디즈’ 등 크라우드펀딩 업체와 연계해 사업 콘텐츠를 등록하는 전 과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사회적경제 육성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AI를 활용한 녹조 예측·제거 장치의 상용화 등 총 25개 기업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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