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송명기 회장(사진 왼쪽)과 국방시설본부 김환철 본부장이 지난 12일 국방시설본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가 국방시설본부와 군시설 효율 제고 및 사업 협력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용선구에 위치한 국방시설본부 회의실에서 국방시설본부와 ‘건설엔지니어링 발전과 공사품질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송명기 회장과 국방시설본부 김환철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엔지니어링 진흥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군 시설사업 건설사업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동협의 및 제안 ▲군 시설 정책과 품질 및 안전관리 향상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건설엔지니어링 관련 토론회 또는 세미나 등 행사 협력 및 지원 등을 상호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송명기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군시설 사업 발주 확대 및 견실시공을 위한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의 역할을 함께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