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4억 원 규모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사업’ 4개 핵심과제 사업자 선정4개 연구 사업자 R&D 연구비 100억 원에서 200억 원씩 각각 배분[국토매일=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가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 총 654억 1700만 원 규모의 4개 핵심과제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윤석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기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되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R&D사업본부 도시건축실은 14일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 4개 핵심과제 최종사업자를 선정해 금주 중 협약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실시간 N차원 공간정보 수집ㆍ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만드는 국가 R&D 기술과제로 추진된다.
세부과제로 4개 핵심과제를 구분해 운영되며 2026년까지 4년 9개월 동안 연구개발 사업이 시행되며 1년 9개월, 2년, 1년 주기로 3단계 평가를 통해 연구의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핵심과제는 ▲1핵심과제 : 초정밀 디지털 국토정보 획득을 위한 절대, 상대, 연속복합 측위 고도화 기술개발 ▲2핵심과제 : 디지털 국토정보 구축 효율화를 위한 다차원/다시점 공간데이터 기반 국토정보 변화인식 및 자동갱신 기술개발 ▲3핵심과제(총괄과제) : 초연결 디지털 국토 실현을 위한 융복합 데이터의 통합 활용 및 운용검증 체계 구축 ▲4핵심과제 : 차세대 디지털 국토정보 구축을 위한 고정/이동플랫폼 기반 동적주제도 구축 기술 개발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 최종사업자와 사업비는 ▲1핵심과제 한국전자통신연구원(200억 5300만 원) ▲2핵심과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125억 7900만 원) ▲3핵심과제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172억 1500만 원) ▲4핵심과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155억 7000만 원)이다.
앞서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R&D사업본부 도시건축실은 금년 1월 14일 사업공고를 통해 4개 핵심과제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해 2월 14일 접수를 마감하고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선정평가를 실시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R&D사업본부 도시건축실 노태헌 책임연구원은 “각 핵심과제 사업자는 컨소시엄 형태로 연구에 참여하며 49여 개의 기관과 기업이 디지털 국토정보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다”면서 “금주 중 최종 선정된 사업자와 연구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된 주관기관외 각 핵심과제에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은 다음과 같다.
■ 1핵심과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 ▲㈜삼안 ▲아이씨티웨이 주식회사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방송공사(KBS) ▲주식회사 지오스토리 ▲지오소프트 ▲피피솔 ▲주식회사 쓰리디랩스
■ 2핵심과제 :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주관) ▲㈜삼안 ▲㈜수성엔지니어링 ▲국토연구원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항공촬영 주식회사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제타럭스시스템 ▲주식회사 새한지앤아이 ▲주식회사 지오스토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노팸
■ 3핵심과제 :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주관) ▲(사)한국공간정보연구조합 ▲㈜수성엔지니어링 ▲㈜위세아이텍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국토연구원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정도유아이티 ▲주식회사 새한지앤아이 ▲쿠노소프트 ▲헬리오센 주식회사
■ 4핵심과제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주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인텔리빅스 ▲웨이버스 ▲㈜제이비티 ▲㈜이안에스아이티
이번 디지털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에는 주관기관을 포함해 총 49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며, 각 핵심과제 중복된 기업과 기관은 안양대학교 산업협력단이 4개 핵심과제 중 1, 2, 3 핵심과제에 중복 참여해 중복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
또 뒤를 이어 인하대학교 사업협력단이 1, 2핵심과제, (주)삼안 1, 2 핵심과제, 주식회사 지오스토리 1, 2핵심과제, 새한지앤아이가 2, 3핵심과제 중복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