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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판추락사고 방지에 총력

옥외 광고물 안전점검 실시해 보수ㆍ보강조치 안내

최소리 기자 | 기사입력 2014/07/18 [15:01]

서울시, 간판추락사고 방지에 총력

옥외 광고물 안전점검 실시해 보수ㆍ보강조치 안내

최소리 기자 | 입력 : 2014/07/18 [15:01]

서울시는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간판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기상청은 1~2개의 태풍이 추가로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 것으로 예측함에 따라 지난 4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8086개소의 대형광고물을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옥외 광고물 안전점검’을 자치구별로 실시했다.

그 결과 128개소는 즉시조치하고 118개소에 대해 7월 말까지 보수ㆍ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다.

더불어 옥상간판 588개와 지주간판 695개, 돌출간판 5107개, 가로형간판 1272개, 현수막지정게시대 306개 등 총 8086개 점검을 완료하고 246개소에 대해서는 즉시조치를 시행하며 도색 탈락 등 추가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한 118건을 소유주에게 안내했다.

서울시 공공디자인과 양용택 과장은 “간판과 같은 옥외광고물은 사유재산이지만 도시 환경을 이루는 중요한 공공재이기도 하다”며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는 첫걸음인 만큼 광고주와 건물소유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좋은간판 홈페이지를 통해 ‘옥외광고물 자가점검 매뉴얼’을 제공하고 안전점검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하여 안내하고 있다.

더불어 ‘옥외광고물 자가점검’ 요령은 광고물과 건물의 부착상태 등 9가지 파손 유형별 증상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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