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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115만 톤 규모 개별요금제 매매계약 체결

내포그린에너지ㆍ지역난방공사ㆍCGN율촌전력과 천연가스 공급 협약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12/30 [18:06]

가스公, 115만 톤 규모 개별요금제 매매계약 체결

내포그린에너지ㆍ지역난방공사ㆍCGN율촌전력과 천연가스 공급 협약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12/30 [18:06]

▲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내포그린에너지, 한국지역난방공사, CGN율촌전력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가스공사).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내포그린에너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CGN율촌전력 등 3개 발전사와 천연가스를 개별요금제로 공급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발전사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는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내포그린에너지(공동대표 나동헌ㆍ안관식),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CGN율촌전력(공동대표 차이우장ㆍ이상진)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가스공사는 3개사에 천연가스 연 115만 5천 톤을 공급한다.

 

충남 홍성 내포신도시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내포그린에너지와는 오는 2023년 6월부터 15년간 연간 약 33만 5천 톤 규모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제공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오는 2023년부터 양산과 대구 및 청주 등 열병합 발전소 세 곳에 합산 연 40만 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세 곳의 신규 열병합 발전소에서 개별요금제를 적용받고 있다.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 내 민자 발전사 CGN율촌전력에게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025년 7월부터 고정약정물량 기준 연 42만 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지역난방공사를 시작으로 총 6개 발전사와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하면서 개별요금제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에는 지난 10월 계약을 맺은 GS EPS 등 4곳과의 매매계약을 성사했다.

 

올해 확보한 개별요금제 고정 수요는 연 135만 5천 톤이며 발전사별 추가 수요량을 고려하면 연간 약 170만 톤에 달하는 천연가스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은 “이번 매매계약은 개별요금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가스공사의 강점을 살려 고객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개별요금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약 50만 톤 규모의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며 이외 일부 발전사들과의 협상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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