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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전국 권역별 플랫폼 8개 기관 모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과 2050 탄소중립 견인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12/06 [12:31]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전국 권역별 플랫폼 8개 기관 모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과 2050 탄소중립 견인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12/06 [12:31]

▲ 전국 5개 권역별 그린리모델링 지역 전문기관 공모  ©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판 뉴딜과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기조에 따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선도할 권역별 전문기관을 모집한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충청, 경상, 전라권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에 참여할 대표기관과 참여기관 모집을 위한 공모를 6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되면 현장중심의 그린리모델링 품질 및 에너지성능 확보, 지역인재 활용과 육성, 홍보 등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위한 지역거점 구축 등 주요 활동을 전개한다.

 

녹색건축과 김태오 과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대상이 821개 동에서 896개 동으로 확대됐다”며, “해당권역에 소재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인프라를 갖춘 기관 등은 대표 또는 참여기관으로 협력체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기관 선정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을 총괄 지위 및 기획하는 대표기관과 전문적 역량을 통해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참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국토부 녹색건축과는 올해 선정되는 권역별 기관은 ▲수도권 2곳 ▲전라권 2곳 ▲경상권 2곳 ▲강원권 1곳 ▲충청권 1곳 등 총 5개 권역에서 8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으로 기관별 약 4억 원의 재정이 투입된다.

 

권역별로 신청, 접수된 희망기관의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전문성과 사업역량, 과제발굴, 지역특화사업 등을 선정 평가기준으로 심사되며 그린리모델링, 건축물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는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센터에서 정한 양식의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녹색건축과는 공모기간 중 사업의 이해를 돕고자 설명회를 오는 13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최종 심사 결과는 내년 1월에 발표되고 선정된 기관들은 1년 동안 각 거점별로 활동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그린리모델링 정책ㆍ사업은 각 지역의 전문가, 지자체, 시민들이 함께 할 때 지역의 경제ㆍ산업ㆍ사회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극대화 된다”면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기관은 녹색건축과 온실가스감축의 지역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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