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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9일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 개최

12월 한 달간 무료 탑승 후 내년 1월 중 유상 운송 개시

이형근 기자 | 기사입력 2021/11/29 [11:51]

서울시 29일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 개최

12월 한 달간 무료 탑승 후 내년 1월 중 유상 운송 개시

이형근 기자 | 입력 : 2021/11/29 [11:51]

▲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29일 자율주행차 유상운송 면허 수여식을 가졌다(자료사진=서울시).  © 국토매일

[국토매일=이형근 기자]서울시는 29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인 상암동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탈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율차 운행을 개시한다.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29일 상암동 에스플렉스 앞 특설무대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위원장, 국토교통부 어명소 교통물류실장과 함께 자율유상운송 한정운수면허증 수여와 함께 자율차 운행시작선언, 탑승 등의 행사를 가졌다.


자율주행차는 30일부터 3대 운행을 시작으로 DMC역과 아파트 단지, 오피스지역을 운행한다.


이날 첫 운행에는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1호 승객으로 탑승해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국악방송 앞까지 약 2.9㎞를 이동했다.


승객은 스마트폰 앱(TAP!)으로 차량을 호출해 탑승할 수 있다.


자율주행차는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DMC역과 월드컵경기장·월드컵공원을 순환하는 자율주행버스 1대 등 3대가 추가로 운행을 개시해 총 6대까지 확대된다.


버스운영은 지역 주민 등 많은 시민들이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달 여간 무료로 운영한 뒤, 내년 1월 중 유상운송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선포식에서 자율차 유상운송을 최초로 시작하는 2개 업체(▲42dot ▲SMW)가 영업 면허를 발급받았다.


시는 1개월간 무료운행기간 동안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보완·개선하고 최종검증을 거쳐 내년 1월 중 본격 유상영업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요금은 관련 조례에 따라 ‘서울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버스 1200원, 승용형 자율차는 3천원 이하로 책정했다. 


서울시는 2026년까지 상암 일대에만 50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도입·운행해 일상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서울을 자율주행의 표준모델 도시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오세훈 시장은 “자율주행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면서 “내년 초에는 청계천에 도심형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고 강남에서도 민간 기업과 협력해 로보택시 등 자율차 운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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