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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나서

한수원 등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국산화 촉진 협력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10/15 [17:35]

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나서

한수원 등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국산화 촉진 협력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10/15 [17:35]

▲ SK어드밴스드 울산 PDH 공장 내 설치된 100kW 순수 수소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친환경 및 신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추진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3일 한국수력원자력 및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과 함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산화 촉진 협력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갖춘 SOFC의 전력 생산 장치인 셀과 스택의 핵심부품을 국산화 품목에 추가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업은 친환경 SOFC 국산화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뛰어난 제조 역량을 갖춘 국내 강소기업들을 선정하고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 지원을 하고 블룸에너지와 블룸SK퓨얼셀은 국내 연료전지 부품 공급업체에 대한 기술 및 산학협력 지원을 각각 담당할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과제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된 기업들은 핵심부품을 국산화해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블룸SK퓨얼셀에 납품하게 되며 핵심부품은 블룸에너지의 SOFC 시스템에 직접 탑재돼 향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수출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박경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사가 적극 협력해 SOFC 국산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며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달성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SOFC 국산화로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 조성과 국내 부품 제조사와의 동반성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룸SK퓨얼셀은 미국 연료전지 기업인 블룸에너지와 SK에코플랜트의 합작법인이다.

 

지난해 1월 설립된 블룸SK퓨얼셀은 10월 구미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연간 50MW(메가와트)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생산할 방침이다.

 

▲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사진 왼쪽에서부터) 블룸에너지 셰얼린 무어(Sharelynn Moore) 부사장 겸 마케팅 최고책임자,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 SK에코플랜트 박경일 대표이사, 블룸SK퓨얼셀 랜디 아후자(Randy Ahuja) 사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에코플랜트).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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