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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734대1까지 기록한 사전청약, 일반 물량 아직도 태부족

일반 물량 2차 사전청약 모집공고 물량 1만 호 중 9%인 900호 불과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10/15 [16:34]

[기획] 734대1까지 기록한 사전청약, 일반 물량 아직도 태부족

일반 물량 2차 사전청약 모집공고 물량 1만 호 중 9%인 900호 불과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10/15 [16:34]

▲ 광명 시흥 3기 신도시 예정지로 포함된 광명시 노온사동 일대 모습.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수도권 신규 택지와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을 앞두고 다소 부족한 일반공급 물량에 치열한 경쟁률이 예고된다.

 

증가된 물량에 비해 일반 물량의 비중은 현저히 적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가 15일 모집 공고한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지난 7월 1차 사전청약에 이어 수도권 신규 택지와 3기 신도시 관심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수요자 선호가 가장 높은 전용 84㎡ 물량을 크게 늘려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 전용면적 84㎡ 물량은 60㎡에서 85㎡ 비중의 약 67% 수준까지 높여 전체의 23.6%인 2382호가 공급된다.

 

총 11개 지구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전청약 전체 물량은 1만 102호로 지난 7월 1차 때 공급됐던 4333호에 비해 물량은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대부분 신혼부부나 특별공급 물량으로 이뤄졌다.

 

사전청약 대상지 11개 지구 중 ▲성남 낙생 884호 ▲성남 복정2 612호 ▲수원당수 459호 ▲군포 대야미 952호 ▲의왕 월암 825호 ▲부천 원종 374호 등 6개 지구 물량 4106호는 전부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해당 지구에는 신혼부부가 아닌 일반 수요자는 청약을 신청할 수 없다.

 

나머지 5996호의 공공분양주택도 공공분양 물량 가운데 85%에 달하는 5097호가 신혼부부ㆍ생애최초ㆍ다자녀 등에게 공급되는 특별공급 물량이다.

 

특별공급 물량 중에서도 신혼부부의 비중이 30%로 가장 높고 ▲생애최초(25%) ▲다자녀(10%) ▲기타(10%) ▲노부모 부양(5%) ▲유공자(5%)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이에 따라 일반 수요자에게 배분된 공급 물량은 전체 사전청약 물량의 9% 수준인 899호로 현저히 떨어진다.

 

일반 청약을 노리는 무주택자 자격으로는 사전청약 당첨도 하늘의 별 따기인 셈이다.

 

경쟁률 또한 만만치 않은데 지난 1차 사전청약 때 인천 계양 공공분양 일반공급 전용면적 84㎡에는 8호 물량에 5874명이 몰려 경쟁률이 734.2대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4㎡는 26호 물량을 대상으로 7014명이 신청해 26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면적 59㎡ 76호 물량에는 8946명이 몰려 117.7대1이라는 높은 수치를 냈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예고한 두 차례의 사전청약 일정에도 일반공급 물량의 비중은 적다.

 

내달 있을 3차 사전청약 약 4천 호 가운데 절반이 넘는 약 2100호가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될 예정이고, 12월 4차 사전청약 약 1만 3600호 중 약 7200호도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를 더한 분양가 상한제를 토대로 추정 분양가가 산정됐다.

 

이번 2차 사전청약 대상지 3.3㎡당 가격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가 약 16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성남 신촌을 비롯한 성남 낙생과 성남 복정2 등 성남시 지역은 2천만 원대 이상으로 책정됐다.

 

남양주 왕숙2는 지난 1차 사전청약 대상지 인천계양 약 1400만 원 대보다 다소 높으며 성남시 지역 중 성남 복정2는 약 2200만 원대로 1차 성남 복정1 약 2500만 원대 보다 다소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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