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 ITS 2.0 초저지연 교통정보 제공 나서내년까지 구축 목표로 설계부터 전문가 의견까지 투트랙 추진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예산의 40%인 16억 원을 지원하고 서울시에서 38억 원을 투자해 추진되며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서울시 내부의 행정절차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사업자 선정을 거쳤다”.면서 “사업완료는 2021년이 아닌 2022년 12월까지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이 정보가 플랫폼을 거치면서 교통정보의 지연시간을 줄여 운전자 차량의 네비게이션에 실시간 전달 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으로 규정했다. 가장 유력한 플랫폼은 'C-ITS'로 서울시가 이미 지난 2019년 7월부터 상암에서 ‘5G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지난 6월 실증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하드웨어 구축을 서울지방 경찰청과 협의하며 시스템 구현을 위해 신호제어기를 비롯해 각종 시스템 개선 사업의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의 기준은 “2004년 이전 신호제어기가 교체 대상이며 2010년 이후 제품을 기준으로 한다”.면서 “2004년 이전 시스템은 구축된 뒤에 활용하지 못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11월 설계가 완료되면 사업자 선정부터 사업진행의 일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미래차 서울'의 비전을 가깝게 볼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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