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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만 3500개 동” 빈집 재생 민관공 협의체 탄생

한국부동산원, 대구시 등과 빈집 재생 시민 참여 업무협약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9/23 [07:31]

“대구에만 3500개 동” 빈집 재생 민관공 협의체 탄생

한국부동산원, 대구시 등과 빈집 재생 시민 참여 업무협약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9/23 [07:31]

▲ 서울 강북구 삼양로에 위치한 빈집(사진=서울시청).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오랜 기간 방치돼 도심내 발전을 저해하는 빈집 재생 활성화를 위한 민ㆍ관ㆍ공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한국부동산원과 대구광역시 및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는 23일 빈집 재생 시민 참여주체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은 대구시 내 빈집 재생 활성화를 선도할 시민참여 주체를 육성하고 빈집 및 구도심 유휴건축물 활용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빈집자료 제공 과 빈집 활용 방안 마련 및 시민 참여주체 육성 사업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부동산원은 공공주도 빈집정비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구지역 맞춤형 빈집 재생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대구시 및 대구사회적기업과 함께 내달 중으로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은 빈집정비 및 도시재생지원기구로 지난해 5월 대구광역시 남구부터 대구시 8개 구ㆍ군의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했다.

 

더불어 민간참여 활성화 및 지역 자생력 확보 방안 발굴 등 빈집 활용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달 기준 대구시에만 3542개 동으로 집계되는 빈집 가운데 불로동 소재 빈집 2개 동 리모델링을 통한 창업공간 조성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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