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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량기술자 의무교육, 내년부터 ‘공간정보 온라인 교육시스템’ 전격 활용

공간정보산업진흥원ㆍ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기술교육 및 산업 발전 협약 체결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09/09 [11:53]

측량기술자 의무교육, 내년부터 ‘공간정보 온라인 교육시스템’ 전격 활용

공간정보산업진흥원ㆍ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기술교육 및 산업 발전 협약 체결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09/09 [11:53]

▲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으로 측량기술자 온라인 의무교육에 협력키로 했다.좌로부터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석종 회장(사진=공간정보산업진흥원).  © 김영도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심화되면서 원활한 측량 기술자 의무교육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손을 잡았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ㆍ이하 진흥원)과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김석종ㆍ이하 협회)는 9일 협회 회의실에서 원활한 측량기술자 의무교육과 공간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식을 체결하고 산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과 김석종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 김선태 부회장 및 양 기관 실무진들이 함께 배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측량전문 과정 원격교육을 위한 공간정보 교육 플랫폼 공동 운영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공간정보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행사에 대한 상호 교류 ▲기타 공간정보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업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술인(측량분야)의 승급심사와 측량전문가 경력관리 업무를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특성화고 5개, 전문대학교 4개, 대학원 9개 등 총 18개 대상학교를 지원하면서 공간정보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으로 비대면 교육 전환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고 이후 제도를 연계 통합 운영해 측량기술자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김석종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심화되면서 온라인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회원권익과 측량기술자 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해주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도 “12월부터 공간정보 온라인 교육시스템에서 측량기술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개시한다”며 “공간정보산업의 측량산업 고도화를 위해 측량기술자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측량기술자의 집체교육과 온라인교육 승급심사는 종전과 동일하며, 측량기술자 등급별 총 진도율 90%이상, 평가 3회, 과제평가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건설기술자의 의무교육 미수자에 대한 건설기술진흥법 과태료 부과 규정에 의해 건설기술자의 교육훈련 실적 가점 비중 강화되는 등 제도 변화와 교육수요가 커지면서 효율적인 교육시스템 구축 등 교육 운영의 새로운 개편이 요구되어 온 만큼 공간정보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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