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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1급 승진 세 자리 놓고 명암 교차

이달 중하순경 발표 예상…행시 서열 무너져 안갯속 예측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17:55]

국토교통부 1급 승진 세 자리 놓고 명암 교차

이달 중하순경 발표 예상…행시 서열 무너져 안갯속 예측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06/10 [17:55]

▲ 국토교통부 전경.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지난 3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황성규 상임위원이 국토교통부 2차관으로 임명되면서 행정고시 기수에 따른 승진 관례가 무너진 가운데 기획조정실장과 항공정책실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1급 자리를 놓고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지난달 백승근(행시 34회) 전 기획조정실장이 차관급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고 김상도(행시 35회) 전 항공정책실장도 외교부 캐나다 몬트리올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겸 국제민간항공기구대표부 대사로 파견되면서 국토부 1급인 실장 자리 두 곳이 공석이다.

 

또 국토부 소속기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황성규(행시 36회) 상임위원이 지난 3월 연공서열을 뛰어넘어 국토부 2차관으로 발탁되면서 앞 행시 기수들을 제쳤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상임위원 자리가 아직까지 비어있다.

 

국토부의 1차관과 1급 자리를 행시 기수로 살펴보면 국토부 윤성원(행시 34회) 1차관과 박무익(행시 34회) 교통물류실장 외 김흥진(행시 37회) 국토도시실장, 김수상(행시 37회) 주택토지실장으로 행시 34회와 37회가 차지하고 있다.

 

국토부 복도 통신에 따르면 행시 34회 기수로 주현종 도로국장과 김선태 철도국장의 하마평이 우선적으로 나오고 있지만 황성규(행시 36회) 2차관 이하 행시 기수로 채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행시 36회 이하로 어명소(행시 37회) 종합교통정책관과 김영환(행시 39회) 주택정책관이 거론되고 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나가 있는 김용석(행시 35회) 차장도 본부로 복귀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들린다.

 

한편 국토부 1급 승진 대상은 이달 중하순경에 발표할 것이라는 주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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