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인텔리전스, 다자간 인공지능 산학연계 기술 협약체결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와 Accufly.AI 3개 기관 기술공유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한컴MDS(086960)의 연결 자회사 한컴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가 21일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센터장 유성준)ㆍ아큐플라이에이아이(대표 오순영, 장우쉬)와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대학교 학술정보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지창건 한컴인텔리전스 대표와 유성준 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 오순영 아큐플라이에이아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신규 연구과제 도출 및 개발, 산학연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큐플라이에이아이는 한컴그룹과 중국 인공지능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이 설립한 AI 음성기술 합작법인으로 인공지능 콜센터 솔루션 ‘한컴 AI 체크25’, 인공지능 자동통번역기 ‘지니톡 고!’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세종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 연구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2014년 설립된 이후, 4백여 개의 기업에 AI, 빅데이터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인공지능 산업 분야의 조력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유성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이번 협약으로 산학의 연구 확장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각 기관의 강점을 더해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컴인텔리전스 지창건 대표도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인텔리전스와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가 가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추진해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생태계의 미래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컴인텔리전스는 음성인식, 기계번역 등 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가공 솔루션 및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AI EXPO 2021’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서비스형 플랫폼 'NARU AI’와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기반의 스마트 스토어 서비스 '하이 스토어’ 등을 선보이며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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