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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재생실 확진자 나와…오세훈 시장 현장 방문 일정 취소

주택공급 관련 첫 현장방문 일정 취소…“오 시장은 밀접 접촉자 아냐”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4/13 [17:09]

서울시 도시재생실 확진자 나와…오세훈 시장 현장 방문 일정 취소

주택공급 관련 첫 현장방문 일정 취소…“오 시장은 밀접 접촉자 아냐”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4/13 [17:09]

▲ 서울시는 13일 오후로 예정됐던 오세훈 시장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준공 아파트 방문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고 공지했다(사진=서울시).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주택공급 관련 현장 방문 일정이 담당 부서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취소됐다.

 

서울시는 13일 오후로 예정됐던 오세훈 시장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준공 아파트 방문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가로주택정비사업 담당 부서인 도시재생실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해당 부서 직원이 동행하기로 한 오세훈 시장의 현장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서울시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와 간접 접촉 우려가 있는 직원의 역학조사를 벌이고 같은 층 근무자 전원이 검사를 받도록 했다.

 

해당 직원은 확진 통보 전날인 12일 검사를 받았고 지난 9일까지 출근한 것으로 전해지며 오세훈 시장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가 아니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오세훈 시장이 방문할 예정이었던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라움포레아파트는 종전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에 54호 연립주택 2개 동을 재건축해 71호 규모 아파트 1개 동으로 신축한 곳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저층주거지 등 소규모 필지 소유자가 공동 개발할 시 일정 규모 이상이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모아주택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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