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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첫 인공위성 국토위성 1호 발사 성공

연말이나 내년초 국토위성 2호 발사…공간정보산업 글로벌 시징진출 기대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03/22 [16:38]

국토교통부 첫 인공위성 국토위성 1호 발사 성공

연말이나 내년초 국토위성 2호 발사…공간정보산업 글로벌 시징진출 기대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03/22 [16:38]

▲ 국토위성 1호가 실린 소유즈 발사체가 22일 오후 3시 7분경 성공적으로 발사돼 정상궤도에 안작했다(시진=항우연 유튜브 갈무리)  ©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영도 기자] 국토교통부가 활용하는 국토위성1호를 실은 소유즈 2.1a가 22일 오후 3시 7분경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돼 고도 497.8㎞의 궤도에 정상적으로 안착해 교신에 성공했다.

 

이번 인공위성 발사는 20일 3시 7분경 발사할 예정이었다가 발사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수행하던 중에 발사체의 상단(프레갓) 제어시스템에서 문제를 발견하면서 국토위성 발사용역社 JSC글라브코스모스가 발사 일정을 이틀 연기하게 됐다.

 

소유즈 발사체에 탑재된 국토위성 1호는 500kg의 무게로 국토지리정보 관측을 목적으로 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됐으며,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위성센터에서 약 6개월 동안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10월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표준영상제품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국토위성 1호는 위치정확도 컬러기준 1~2m 고품질의 인공위성 영상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흑백으로는 50cm급의 영상정보를 받아 가공ㆍ처리해 국토자원관리, 재해재난 대응 등 공간ㆍ민간 서비스 분야에 활용하게 된다.

 

특히 올 연말이나 내년 초 국토위성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국내 국토정보 외에도 국내 공간정보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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