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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에 친환경 교통환승센터 개장

‘녹색 순환버스’ 대중교통 환승 거점 탄생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3/03 [08:21]

서울시, 남산에 친환경 교통환승센터 개장

‘녹색 순환버스’ 대중교통 환승 거점 탄생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1/03/03 [08:21]

 

 남산 예장자락 공영 주차장(서울시) ©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기자] 서울을 대표하는 대기 청정구역인 남산 예장자락이 앞으로는 친환경 교통을 선도하는 장소로 거듭난다.

 

서울시가 남산 예장자락 내 버스 환승 주차장을 정식으로 개장하면서 공해를 유발하는 경유 차량의 진입 제한 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친환경 녹색 순환 버스의 이용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3. 1()부터 남산의 환경 오염 방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남산 예장자락 내 버스 환승 주차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심 명동 일대의 단체관광으로 인한 관광버스 주차난과 남산정상부의 관광버스 통행에 따른 장기주·정차, 공회전 등 불편점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이번 주차장 개장을 통해 관광버스의 공원 진입을 제한할 수 있게 되고, 녹색순환버스 환승 체계를 마련해 친환경 교통을 이용하면서도 남산 정상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광 버스 진입 제한은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나, 향후 순차적으로 전면 제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녹색순환버스는 ‘2012월부터 친환경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됐으며, 현재 02, 04번 총 12대가 운영 중에 있다. 향후 관광버스 진입 제한에 따른 승객 수요의 증가를 반영해 배차간격을 줄일 수 있도록 운영 예정이다.

 

예장자락 주차장은 당초 일반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으로 계획됐으나, 남산정상부 경유버스 진입제한에 따라 녹색순환버스와 연계한 환승 주차장으로 계획이 전환됐다.

 

남산예장 버스환승 주차장의 규모는 버스 주차구획 총 40면으로 운영된다.

 

이중 관광버스 승·하차 3, 순환버스 승·하차 3면 외 순환버스의 전기충전과 대기를 위한 8면을 제외하고 나머지 공간에 관광버스 주차가 가능하며, 버스전용 주차장으로 조성된 운영 취지를 고려하여 승용차와 이륜차의 주차는 금지된다.

 

주차 요금은 5분당 500원이며, 이용 시간은 연중무휴 06시에서 24시까지다. 바로녹색결제를 통해 요금을 결제할 경우, 2시간 범위 내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차장 내에는 이용자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기 충전기 등 다양한 시설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로비(대기공간) 및 벤치 설치, 승하차 공간 개선(혼잡도 감소를 위한 출입구 추가 및 확장 등), 편의시설. 부대 시설 입점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사가 예정돼 있으며, 안전 강화를 위해 관광버스 출입통계 분석 및 모니터링, 수요 분석에 따른 주차구획 조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전기 충전 시설은 녹색순환버스 전기차량이 교체 후 곧바로 운행할 수 있도록 상용 4, 예비 1대를 포함해 총 5대를 운영한다.

 

관광버스 이용객이 녹색순환버스로 환승할 때까지 예장 주차장 내에서 대기하게 되므로, 대기공간을 편리하게 조성하면서도 시민들의 활발한 이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사 대기실 및 휴게 공간을 조성해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주차통합센터와 연계를 위한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선진 주차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남산 예장자락 주차장은 관광버스와 녹색순환버스를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주차장형 환승센터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장자락은 남산 공원과 연계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친환경 교통수단인 녹색순환버스를 탑승 하면서도, 편리한 보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교통 센터로 변모하게 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장·운영하는 남산예장자락의 주차장을 통해 향후 도심지역의 관광버스 주차난 해소와 남산 대기질 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친환경 교통환승 센터로 거듭나는 예장자락 주차장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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