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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 회복 전망, HBSI 전망치 85.2

전월대비 11.2p↑…수도권 중심 주택사업경기 전망 기대감 개선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1/07 [11:01]

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 회복 전망, HBSI 전망치 85.2

전월대비 11.2p↑…수도권 중심 주택사업경기 전망 기대감 개선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1/07 [11:01]

▲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전월대비 11.2포인트 상승한 85.2로 나타났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새해 첫 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주택사업자들의 기대감이 내비쳤다.

 

주택산업연구원은 7일 이번 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HBSI 전망치를 85.2로 발표했다.

 

이 지표는 전월대비 1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수도권 중심의 주택사업경기 전망에 대한 개선과 지방주택시장에 대한 공급여건 악화 우려가 소폭 줄어들면서 나타난 결과로 판단했다.

 

이달 수도권 HBSI 전망치는 96.3으로 전월대비 10.8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21.6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영향과 정부의 규제지역 확대 등 규제정책 기조 유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정비사업이나 공공재개발사업 등 공공주도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 김덕례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주택사업경기에 대한 개선 기대감이 주택건설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도한 주택시장 규제를 완화해 안정적인 주택공급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재개발 1월 수주전망은 88.7로 전월대비 2.6포인트 상승했으며 재건축 1월 수주전망도 87.5로 전월대비 3.0포인트 올라 정비사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소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월 자금조달 전망치는 83.3을 나타내며 전월 85.1 대비 1.8포인트 소폭 하락하였으나 인력수급 전망치는 90.3으로 전월 85.0 대비 5.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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