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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간빅데이터 오픈 표준분석 플랫폼 개방

공간빅데이터 활용한 생활SOC 등 표준분석모델 10종 개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01/07 [09:34]

국토부 공간빅데이터 오픈 표준분석 플랫폼 개방

공간빅데이터 활용한 생활SOC 등 표준분석모델 10종 개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01/07 [09:34]

▲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는 공공정책 업무활용을 제고할 수 있는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해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     ©국토매일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의 접근성과 주거취약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분석 평가할 수 있는 공간빅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이 개방돼 공공정책 업무에 효율성을 제고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국가공간정보센터는 공공정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빅데이터 기반의 표준분석모델을 개발하고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국토부는 공간(空間) 위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사회현상의 의미와 상호관계를 분석하고,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지난 2014년부터 개발해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한국판 뉴딜 주요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뉴딜‘ 정책의 활성화를 위해 플랫폼을 일반에 개방해 민간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고가의 소프트웨어 없이도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및 소셜분석(트위터, 뉴스, 블로그 분석), 통계분석이 가능하게 했다.

 

국토부 국가 공간정보센터 임헌량 과장은 “서비스 공개 이후 전년대비 가입자가 약 8배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산업종사자, 일반인, 학생 등이 업무와 학습도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되어 공개되는 표준분석 모델은 중앙부처, 지자체 등의 수요 반영과 기술지원을 통해 공간빅데이터 기반의 정책 및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분석모델이다.

 

생활SOC 시설물 입지분석, 저층주거 취약지원 분석, 산업단지 입지분석, 스마트횡단보도 입지분석 등 일반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10개의 표준 분석모델을 구축해 공공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주거취약환경 개선, 교통안전문제 해결 등 공공정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표준분석 모델은 활용이 검증된 성과물로 분석결과에 대한 신뢰성이 높고 유사업무 수행시 공동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으며 누구나 보유한 자료를 인터넷 기반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 뉴딜의 주요 과제 D.N.A(Data. Network, AI) 생태계 강화를 위해 공간정보 기반의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빅데이터가 AI, 디지털 산업의 원료로 공공ㆍ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http://gisbig.nsdi.go.kr)은 누구나 열람과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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