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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갈매ㆍ성남 복정 등 10곳 4만 8천 호 공급

국토부, 지구계획 담은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1/01/06 [10:54]

구리 갈매ㆍ성남 복정 등 10곳 4만 8천 호 공급

국토부, 지구계획 담은 주거복지로드맵 발표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1/01/06 [10:54]

▲ 경춘선 갈매역 인근 아파트 단지(사진=네이버 로드뷰).     ©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올해 구리갈매역세권에 1185호 청약을 시작으로 주거복지로드맵 발표지구 10곳에 4만 8천 호의 주택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발표지구 10곳의 지구계획수립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발표한 신규 택지개발지구는 ▲경기도 구리갈매역세권 ▲남양주 진접2 ▲부천 괴안 ▲부천 원종 ▲군포 대야미 ▲성남 금토 ▲성남 복정 1ㆍ2 ▲의왕 월암 ▲경상북도 경산 대임지구 등 10곳으로 이들 주택 용지에 신혼희망타운 1만 541호, 공공임대 1만 9651호 및 민간분양 1만 1362호 등이 공급된다.

 

발표지구 가운데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올해 1185호에 대한 본 청약이 시작된다.

 

오는 2026년까지 약 79만 8천㎡ 규모에 약 6300호가 공급되는 구리갈매역세권 지구는 서울시와 구리시, 남양주시 경계부에 위치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곳이다.

 

특히 지구의 중심 기능을 담당할 갈매역 인근에는 상업 및 업무용지를 집적화해 경기동북부를 대표할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춘선 갈매역은 향후 인근 별내역을 통한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선과 GTX-B노선까지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5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성남복정1ㆍ2 지구는 각각 약 58만 3천㎡, 약 57만 8천㎡ 규모로 양 지구 통합 5만 6천여 호가 오는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와 맞닿아 있고 연말 서울 지하철 8호선 추가역사 개통이 예정된 초역세권지구로 철도부지 입체복합화를 통해 주변지역과의 교류와 활력의 도시 중심공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촘촘한 주거안정망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 등의 주택공급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향후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특화설계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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