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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최초 대구권 광역철도 올해 상반기 착공

개통 후 대구ㆍ경북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전환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1/01/06 [09:20]

비수도권 최초 대구권 광역철도 올해 상반기 착공

개통 후 대구ㆍ경북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전환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1/01/06 [09:20]

▲ 자료사진  © 국토매일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대구ㆍ경북권이 광역철도 도입으로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전환되면서 지역균형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지난달 31일 대구시ㆍ경상북도ㆍ철도공단ㆍ철도공사와 ‘경북 구미ㆍ칠곡-대구-경북 경산’을 연결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기재부 광역철도사업으로 지정돼 2017년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해 지난해부터 일부 역사가 신설되고 시설개량 공사가 진행돼 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ㆍ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서대구역은 광역철도 외에 KTX고속철도 및 대구산업선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허브 역사로 확장돼 향후 지역 교통거점으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선로를 개량해 전동차를 투입하는 비수도권 최초 사업으로 총 연장 61.8㎞ 구간에 구미-사곡(新)-왜관-서대구(新)-대구-동대구-경산 등 역사 7개소가 설치 및 개량화 될 예정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1515억 원의 재원이 투입된다.

 

▲ 대구권 광역철도 노선도  © 국토매일

 

애초 일반철도 증편방식으로 사업이 개시되어 5개역을 연결하는 것에서 9개역으로 확대됐다가 역사 7개소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시스템으로 축소 변경됐다.

 

개통이 완료되면 열차 운행은 하루 편도 61회로 이용객이 몰리는 시간대는 15분 간격, 그 외 시간대는 20분 간격으로 다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공단은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지자체는 차량소유 및 운영손실금 등을 부담하며 철도공사는 열차 운행을 담당하는 기관별 역할 분담이 정해졌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올해 본격적인 공사와 더불어 전동차량을 제작해 2023년 상반기 준공 후 종합시험운전을 통해 연말에 가서 개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는 일반 철도를 개량해 전동 열차를 운영하는 고효율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철도공사ㆍ공단의 역할 분담이 합리적으로 정립돼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현재 계획되어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등을 포함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경우 재정당국과 협의 등을 거쳐 광역철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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