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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정식 출범, ‘새 도약’

ICTㆍGIS 기술 등 고도화된 시스템 통해 업무 집중성 강화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0/12/10 [16:12]

한국부동산원 정식 출범, ‘새 도약’

ICTㆍGIS 기술 등 고도화된 시스템 통해 업무 집중성 강화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0/12/10 [16:12]

▲ 한국부동산원이 10일 정식 출범했다(사진=한국부동산원 유튜브 캡처).     ©국토매일

 

[국토매일=최한민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10일 한국감정원의 간판을 때고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재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은 코로나 상황에 맞춰 김학규 원장 및 소수 임원 및 내빈만 참석해 언택트로 진행됐다.

 

출범에 앞서 김 원장은 “사명 변경과 함께 지난 반세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에 새로운 반세기를 위해 발돋움할 첫걸음”이라며 “새 각오로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최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플랫폼 전문기관 한국부동산원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시장의 조사와 관리 및 부동산의 가격 공시와 통계 및 정보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신 한국감정원의 업무 확장성을 고려한 새 명칭으로 부동산 시장 안정의 기존 업무와 함께 소비자 권익 보호 업무 방향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안전한 리츠 시장 질서를 위한 리츠 신고센터와 주택 임대차와 관련된 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부동산 시장관리 기능을 확대할 방안이다.

 

더불어 ICTㆍGIS 기술을 융합한 모바일 현장조사 및 공시가격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과학화 및 정확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8년 2월 한국감정원장으로 취임한 김 원장은 내부 출신 첫 원장으로 서종대 전 원장의 불명예 퇴임 이후의 고초를 잘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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