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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산업간담회 개최 "한국판뉴딜 견인, 경제활력 첨병 될 것"

산-학-연 한자리, 철도산업 현안 및 발전방안 논의
지난 9월 개소, 철도연 철도안전연구센터 현판식도 진행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12/04 [18:07]

철도산업간담회 개최 "한국판뉴딜 견인, 경제활력 첨병 될 것"

산-학-연 한자리, 철도산업 현안 및 발전방안 논의
지난 9월 개소, 철도연 철도안전연구센터 현판식도 진행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12/04 [18:07]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철도산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하고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간담회를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 産·學·硏이 함께하는 철도산업발전간담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철도(코레일)·국가철도공단·에스알·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철도 관련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현장에 참여하고, 차량·부품·건설·운영 등 철도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웹컨퍼런스 행사로 치러졌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거리두기 좌석(4㎡당 1석)으로 배치했다. 

 

본 행사에서는 먼저 국토교통부가 올해 정부의 철도정책에 대한 추진성과와 평가를 발제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철도기술 상용화 실적 확대 ▲철도시험선로 사용료 대폭 인하 ▲인증제도 관련 불필요한 규제 개선 ▲우리기술의 국제인증 취득 ▲해외수주 성과 등 올해의 정책 추진실적을 공유했다.

 

▲ 철도산업간담회에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 및 철도 관련 공공기관 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철도기업들은 온라인 방식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 국토매일

 

국토부는 금년에 인증 fast track 도입, 우수제작업체 사후검사 면제, 하자보증사항 개조신고 면제 등을 통해 기업에게 부담 요소로 작용한 과도한 규제를 완화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18년 국제인증지원 사업 추진 이후 처음으로 선로변제어유니트, 차축검지장치, 상하개폐형 스크린도어 등 국내기술 3건이 최고 수준의 안전국제인증인 SIL4를 취득했다.

 

해외수주의 경우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 사업관리용역을 비롯, 올해 4월 태국 3개 공항 연결 고속철도 사업관리, 같은 달 싱가포르 철도종합시험선로 건설사업, 9월 태국 동부선 신호체계 구축사업 등의 성과가 있었다.

 

이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국가철도공단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기술 발전 방향 및 철도분야 추진과제를, 철도산업 발전 관련 우수사례로 한국철도(코레일)이 실용화 문턱에 있는 개발기술의 상용화 추진현황을, GS건설은 싱가폴 철도시험선로 수주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발제 후에는 좌장인 우송대학교 이용상 교수의 주도 하에 참여자 간 자유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한국판 뉴딜과 철도산업의 미래상 ▲철도산업에 대한 도전과 발전방향 ▲철도산업의 해외진출 및 현안사항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해 온라인으로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 간담회를 마치고, 지난 9월 철도연이 개소한 '철도안전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진=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 국토매일

 

간담회를 마친 후 지난 9월 철도연이 개소한 철도안전연구센터로 이동해 현판식 행사도 진행했다. 철도안전연구센터는 철도연에서 정부의 철도안전정책 수립 및 시행을 지원하고 선제적·혁신적으로 철도안전 분야의 연구를 확대·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금까지 정부는 철도를 교통수단으로 보고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앞으로는 파급력이 큰 기간산업으로서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이행할 계획”이라며 “한국판 뉴딜을 계기로 철도가 자동차나 조선업 같은 다른 교통산업만큼 해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제고하는 첨병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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