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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터 운전체험으로 운전습관 교정

서울시, 친환경ㆍ경제운전 시뮬레이터를 순회 운영

최소리 기자 | 기사입력 2014/06/18 [09:41]

시뮬레이터 운전체험으로 운전습관 교정

서울시, 친환경ㆍ경제운전 시뮬레이터를 순회 운영

최소리 기자 | 입력 : 2014/06/18 [09:41]

서울시는 가상도로 주행으로 자신의 운전방법을 판단할 수 있는 친환경ㆍ경제운전 시뮬레이터를 순회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순회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시민연합과 연합해 시민들 대상으로 23일부터 마포구, 송파구, 서대문구, 강남구 청사를 7월까지 1주일 간격으로 찾아가 시뮬레이터를 타고 스크린에 나오는 가상도로를 주행하면서 평소 운전 습관을 평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순회에 투입되는 승용차용 시뮬레이터는 두 대로 모의주행 운전석, 42인치 모니터, 스피커, DVD영상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직접 체험하면서 친환경 안전운전 수칙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서울시는 9월 21일 차 없는 날 광화문 광장에 야외 행사를 열어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도 친환경ㆍ경제운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 친환경교통과 강희은 과장은 “친환경·경제운전은 연료비를 절약하고 환경과 안전을 지키는 운전방법”이라며 “자치구로 찾아가는 가상체험관 운영에 참여해 운전습관도 교정받고 미래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ㆍ경제운전 문화 확산에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ㆍ경제운전 효과는 연비 10%개선시 한 대당 연간 약 36만 원이 절약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89만톤 감소하며 사고가 8% 감소할 수 있다.

친환경·경제운전 방법은 ▲경제속도 준수하기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금지 ▲불필요한 공회전 중지 ▲신호대기시 기어는 중립 ▲주행중 에어컨, 히터 사용 줄이기 ▲트렁크 비우기 ▲내리막길에서 가속페달 밟지 않기 ▲출발전 교통정보 확인 ▲한 달에 한 번 자동차 점검 ▲유사연료 사용금지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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