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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조달청장 취임, 첫 현장 행보로 중기중앙회 방문

상생·협력의 조달환경 조성 등 4대 중점과제 제시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02 [16:44]

김정우 조달청장 취임, 첫 현장 행보로 중기중앙회 방문

상생·협력의 조달환경 조성 등 4대 중점과제 제시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11/02 [16:44]

 

 36대 조달청장으로 부임한 김정우 조달청장 취임 후 현장행보로 중기중앙회 방문  ©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기자] 제
36대 조달청장으로 김정우 청장이 112일 부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취임사를 전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조달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조달행정 방향을 밝히면서 최저가 중심의 구매방식에서 정당한 조달가격 보장체계 마련 일반 상용품 중심의 구매에서 혁신제품의 전략적 구매 강화 기회·과정·결과의 실질적 공정성 확보 사회적·환경적 가치의 적극적 실현 등 4가지 혁신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혁신지향 공공조달 추진 상생·협력의 조달환경 조성 디지털 우선의 조달정책 불합리한 조달규제 혁파 등 4대 중점과제도 제시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지난 1996년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계약제도과장 등과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대 국회의원과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거쳤다.

 

지난 2016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 당시 직접 영입한 대표적인 친문인사로 20대 국회에서는 소득세·법인세·종합부동산세 강화, 종교인 과세 도입 등 굵직한 세법 개정을 주도하고, 통계청 가계동향소득조사를 부활시키는 등 문재인정부 초기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인물로 유명하다.

 

김 조달청장은 이날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을 만나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은 중기중앙회와 20195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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