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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마당]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 임헌량 센터장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공간정보 제공으로 미래산업 견인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08:43]

[정책마당]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 임헌량 센터장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공간정보 제공으로 미래산업 견인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0/10/13 [08:43]

▲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 임헌량 센터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일반 국민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국가공간정보포털은 연간 이용자가 190만 명 정도로 정보의 활용건수만 약 1억 1천만 건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운용하고 있는 국가공간정보포털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행정 편의성을 제고하고 관련 공간정보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고 국가공간정보센터 임헌량 센터장은 말한다.


그동안 국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산재된 서비스 체계로 공간정보 활용에 어려움이 있어 국가ㆍ공공ㆍ민간에서 생산한 공간정보를 국가공간정보센터에서 관리, 운용하고 있다.


임헌량 센터장은 ”한 곳에서, 한 번에,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국가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했으머 현재 6개의 국가공간정보센터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국가공간정보센터에서는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를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국가공간정보포털, 스마트국토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국민실생활과 밀접한 공간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간정보의 수집ㆍ가공ㆍ제공 및 유통 ▲토지관련 자료의 관리 ▲토지 등의 동산 관련 정책정보와 통계의 생산 ▲공간정보의 활용 활성화를 위한 공간정보 품질관리 등의 업무 등을 주요 정책 사업으로 활발히 전개 중이다.


임헌량 센터장은 ”다양한 공간정보와 기술이 융합돼 새로운 부가가치에 의한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국가와 민간에서 생산ㆍ융복합된 정보를 유통하는 선순환 체계의 장(場)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공간정보센터가 보유한 공간정보는 국토관리 및 지역개발 등에 활용되거나 각종 포털에서 지도서비스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최근에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및 드론 등의 운행에 기본이 되는 자료로 활용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부동산과 관련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정기관의 토지보상, 금융심사업무, 부동산 정보제공 서비스 등 주요 업무에 활용하면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각종 부동산 정보, 가격정보, 지적도, 실거래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도 언제 어디서나 국토정보 조회도 가능하다.


또 국토정보시스템의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35억 상당의 토지를 찾은 사례도 있어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민원실을 방문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박을 맞는 행운을 거머쥘 수도 있다.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 극복과 저성장ㆍ양극화 심화에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국가공간정보센터의 역할과 위상이 커지고 있다.


임헌량 센터장은 “국가공간정보의 데이터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료  수집 및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데이터댐의 수질관리, 즉 공간정보의 품질관리를 위한 품질검사체계 확립, 공간정보 표준화 등의 업무도 체계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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