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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공간정보맵’ 오픈…“약 15만건 공공 공간정보 한눈에”

흩어져있던 도시계획,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정보 190여종 총망라해 통합 구축…지도 기반 검색‧분석 기능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18 [08:40]

서울시, ‘서울 공간정보맵’ 오픈…“약 15만건 공공 공간정보 한눈에”

흩어져있던 도시계획,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정보 190여종 총망라해 통합 구축…지도 기반 검색‧분석 기능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9/18 [08:40]

 

 서울-공간정보 맵(서울시) © 국토매일

 도시계획전문가 A씨는 서울이란 도시를 분석해 맵핑 작업을 하기 위해 서울 공간정보맵을 찾았다. 지도 위에 서울시내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분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서관 수가 적은 지역에 서점을 차리고 싶은 B씨는 서울 공간정보맵에서 각 자치구별 도서관수를 검색했다. 분포 지역이 지도 위에 나타나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별 도서관 개수가 한 번에 카운팅됐다. 또 관심 있는 지역 2이내에 도서관은 몇 개가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 어디에 창업할지를 결정할 수 있었다.

 

서울시가 서울시내 190여종, 15만건 공공 공간정보를 총망라한 온라인 서울 공간정보맵11일 오픈했다. 도시계획으로 결정된 토지정보, 서울의 개방형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현황 등을 지도상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정부 등이 관리하는 각종 시스템에 산재해 있던 공공 공간관련 데이터를 연계해 통합 구축했다. 또 그동안 시 공공건축 정책 판단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했지만 공개되지 않았던 내부 시스템 상의 정보도 포함시켜 시민들에게 새롭게 공개했다.

 

서울 공간정보맵의 가장 큰 특징은 지도를 기반으로 한 검색분석 기능이다.

 

용도지구구역 등 도시계획 관련 정보부터 공원, 광장 등 공공공간, 도서관, 어린이집 등 공공건축물, 서울시 주요 공간개선사업까지 누구나 간편하게 지도 위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 공간정보 중 알고 싶은 여러 가지 정보를 한 번에 선택할 수도 있다.

 

지도 위에 중첩돼 공공 공간 현황을 비교할 수 있고, 다층적인 공간 파악도 가능하다.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등 필지 정보에 대한 통합 조회가 가능하다. 행정구역에 따른 서울시 공공공간과 공공건축물 분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간편한 분석 기능도 탑재했다.

 

서울 공간정보맵은 공공 공간을 매개로 시민과 공공이 양방향 소통하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시민들이 언제어디서나 정보에 접근해 우리동네 공간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지역의 유휴공간 발굴이나 공간 개선을 위한 의견을 게시공유할 수 있다. 시가 정책에 반영해 사각지대를 직접 개선하거나 민간전문가를 파견해 개선점을 모색할 수도 있다.

 

창업 준비, 연구 활동, 도시건축 분야 정책사업 기획 등 시민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일례로 어린이집, 서점, 카페, 음식점 등 창업을 준비하는 누구나 주변 공간 현황을 쉽고 빠르게 분석해 적정한 입지를 파악할 수 있다. 또 공공건축물(공공시설), 공공공간의 위치, 개수, 분포 등 정보는 공공시설 관련 조사·연구 활동의 참고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각종 도시·건축 정책과 사업 기획·계획 시 활용해 도시조직과 공간 간 연계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시의 적절하게 공공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이밖에 국내외 건축사들이 서울시 설계공모 홈페이지와 연계해 설계 대상 공간을 파악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향후 시민 의견을 조사해 관심도가 높은 공공 공간 데이터를 확대 구축해 서울 공간정보맵이 시민 일상에 유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만의 분석 공간을 마련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시민 소통과 민간전문가를 연계해 우리동네 공간지도도 구축할 예정이다.

 

김태형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장은 공공 공간 정보의 통합, 간편한 공간 분석, 온라인 소통 공간을 담은 서울 공간정보맵이 공공의 영역을 넘어 시민의 일상적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시민과 공공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행형 소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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