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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진흥원, 수소 시범도시 위험성 평가 실시

수소 기반시설 안전성 확보 통해 국민 신뢰도 제고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0/09/03 [13:32]

국토교통진흥원, 수소 시범도시 위험성 평가 실시

수소 기반시설 안전성 확보 통해 국민 신뢰도 제고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0/09/03 [13:32]

▲ 전주시 제1호 수소충전소   © 국토매일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지난해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3개 지역 가운데 전주시 수소 충전소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민적 신뢰도를 제고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3일 수소 시범도시(이하 시범도시) 최초로 수소 기반시설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3일과 4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진흥원은 작년 12월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경기 안산,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ㆍ전주 등 3곳을 선정해, 내후년까지 수소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수소 기반시설의 위험성 평가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는 수소 시범도시 사업의 계획수립 단계에서 위험도 분석을 수행해 안전 취약지점을 도출하고, 계획 수립부터 종료까지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시설의 안전성을 중점 모니터링‧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된다.

 

이번에 수행하는 위험성 평가는 수소 시범도시 중 전주 제1호 수소충전소를 대상으로 첫 실시되며 국토부, 국토교통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호서대, 부경대가 합동으로 추진한다.

 

또, 하이넷, 발맥스기술 및 현대종합설계건축사사무소 등 수소충전소 설계와 제작, 운영기관의 참여로 충전소의 설비구성, 운전조건 등을 상세 분석해 평가의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위험성 평가란 수소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내재된 위험을 분석, 평가, 관리하는 기법으로 사고로 인한 피해와 사고 발생 가능성 등 위험도를 종합 산출해 국가나 관련 기관에서 규제하는 기준 이하로 낮출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위험성 평가는 ▲법적 규제 등 분석 ▲설계도 분석 등 사전 준비자료 작성 ▲정성적 위험성평가 ▲정량적 위험성평가 ▲위험도 산출 및 안전대책 도출 등 5단계로 실시된다.

 

특히 정성적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고발생 시나리오를 파악하고 사고발생 결과로 나타나는 피해 상황을 분석하고 정량적 위험성 평가로 사고 피해와 사고 발생 가능성을 합하여 위험도를 산출한다.

 

한편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위험성 평가를 수행 후 해당 결과를 지자체와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니터링ㆍ관리 방안, 안전대책 현장 적용 등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초의 위험성 평가 수행 경험을 통한 평가의 세부 절차 확립 등 확보된 노하우는 추후 다른 시범도시에서 구축 예정인 기반시설들(수소배관 등)의 위험성 평가를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국토교통진흥원 이상훈 부원장(수소시범도시추진단장)은 “이번 위험성 평가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소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으로 대국민 신뢰를 제고하고, 국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수소 시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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