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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 공사 수주

총 공사비 1568억 원 규모…SK건설 컨소시엄 40% 지분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0/08/14 [17:24]

SK건설,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 공사 수주

총 공사비 1568억 원 규모…SK건설 컨소시엄 40% 지분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0/08/14 [17:24]

▲ SK건설 컨소시엄이 서울시로부터 기술형 입찰로 수주한 '창동-상계 지하차도' 조감도  © 국토매일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SK건설이 서울시가 8년만에 발주한 토목 기술형 입찰에서 설계 기술력 인정 받았다.

 

SK건설은 서울시가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총 공사비 1568억 원 규모의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창동ㆍ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서울 동부간선도로 창동교에서 상계교까지의 구간 1.7km를 3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공사로 기존 도로에 중랑천을 따라 총 연장 0.9km, 폭 25∼30m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SK건설이 대우건설, 대림건설, 호용, 서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으며 지분 40%를 차지한다.

 

SK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할 예정으로 8개월 실시설계와 우선시공분공사를 병행한 후 본 공사에 들어갈 계획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54개월이다.

 

이번 기술형 입찰은 가중치기준 방식으로 설계 대 가격점수 비중이 65대 35로 설계 기술력이 크게 요구됐다.

 

SK건설은 공사 구역이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어서 공사 영향을 최소화하고 주변 도심지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설계 방안을 마련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창동~상계 지하차도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케이팝(K-POP) 전문 공연장 ‘서울아레나’와 연결되는 중요 구간으로 간선도로 지하화와 공원 조성을 통해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공연장과 공원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SK건설 조정식 인프라사업부문장은 “서울시가 8년 만에 발주한 토목 기술형 입찰에서 설계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SK건설의 차별적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발주 예정 사업에서 추가 수주를 따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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