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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 부안군 일본 명의 토지 국유화 추진

일본식 명의 토지 718필지와 일본인 명의 토지 8필지 발굴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0/08/14 [09:28]

LX공간정보연구원, 부안군 일본 명의 토지 국유화 추진

일본식 명의 토지 718필지와 일본인 명의 토지 8필지 발굴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0/08/14 [09:28]

▲ 일제강점기 시대 토지등록을 위한 측량 작업 모습(사진=LX공간정보연구원).  © 국토매일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LX공간정보연구원은 부안군과 함께 4개월 동안 부안군 약 25만여 필지에 대한 소유자 전수조사를 실시해 일본식 명의 토지 718필지와 소위 적산토지(敵産土地)라고 하는 일본인 명의 토지 8필지를 찾아 국유화를 추진키로 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직무대행 이화영)과 부안군청(군수 권익현)은 일제강점기 일본식 명의(창씨개명) 토지소유자에 대한 시범조사를 통해 일제잔재 청산과 국격 회복에 나섰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부안군과 함께 부안군 관내에 산재해 있는 일본식 명의 토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제강점기 시행된 창씨개명 정책으로 인한 일본식 명의 토지는 소유자의 소유권 행사는 물론 공공사업의 추진에도 걸림돌이 되어왔다.

 

LX와 부안군은 일제잔재 청산을 통한 국격 회복과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부안군 약 25만여 필지에 대한 소유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 LX와 부안군은 지난 4월부터 부안군 약 25만여 필지에 대한 소유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사진=LX공간정보연구원).  © 국토매일

 

LX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과거 사용되었던 부책식 토지대장, 카드식 토지대장 등을 통해 부안군 관내 전 필지의 소유자를 확인하고 4개월 조사 끝에 일본식 명의 토지 718필지와 소위 적산토지(敵産土地)라고 하는 일본인 명의 토지 8필지를 찾아냈다.

 

이번에 조사된 일본식 명의 토지와 일본인 명의 토지는 부안군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국유화 등 필요한 조치가 취해진다. 

 

이화영 원장직무대행은 “이번조사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LX가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일제잔재 청산과 국격 회복에 일조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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