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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산전, 코레일 발주 1호선 전동차 330량 수주 성공

4455억에 낙찰, 160량에 이어 2연속 승전보 올려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7/24 [20:28]

우진산전, 코레일 발주 1호선 전동차 330량 수주 성공

4455억에 낙찰, 160량에 이어 2연속 승전보 올려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7/24 [20:28]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우진산전이 한국철도(코레일)이 발주한 1호선 투입용 전동차 330량 구매사업을 4455억 원에 수주했다. 지난 1일(수) 코레일이 발주한 1호선·일산선 신조전동차 160량을 수주한 이후 3주만이다. 이로써 우진산전은 올해 상반기에 코레일이 발주한 전동차 구매 사업을 모두 수주하게 됐다.

 

코레일 전자조달시스템에 24일(금) 게시된 '1호선 신조전동차 구매사업' 개찰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우진산전과 다원시스가 입찰에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현대로템도 처음에는 이 사업에 응찰했지만 중간에 '전자입찰취소신청'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기술평가 결과 다원시스가 90.6071점, 우진산전이 86.8점을 받아 약 4점 정도 차이가 났지만 투찰금액에서 승부가 엇갈렸다. 다원시스가 우진산전보다 122억 많은 4577억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 1호선(경인선) 부천역에 진입하는 전동차(=자료 사진)  © 국토매일

 

우진산전의 투찰률은 예가 대비 약 92.6%이다. 전동차 1량당 평균 13.5억 수준으로, 지난번 1호선·3호선 160량 사업을 1량당 평균 13.4억 정도로 수주한 것과 비교했을 때 유사하다. 납품 기한은 초도 2편성이 2022년 4월, 나머지 물량은 2023년 8월까지이다. 

 

우진산전이 수주한 1호선 전동차는 교·직류 겸용차량으로 업계에서도 낙찰금액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이다. 3주만에 전동차 사업 수주에 성공한 우진산전이 1년 간 국내에서 수주한 전동차 물량은 총 704량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동차 누적 수주금액도 약 1조원이 넘는다.

 

업계 관계자는 "9호선 전동차 구매사업이 2차례 유찰되어 현재 재입찰이 진행 중인 것을 제외하면, 올해 전동차 발주 건의 제작자는 모두 선정됐다"며 "현대로템이 국내 전동차 사업에 소극적인 상황에서 다원시스에 이어 우진산전도 대규모 물량을 수주하며 3사 체제를 견고하게 다진 셈이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철도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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