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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뚝도 아리수 정수센터 긴급 현장방문

21일 서울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장단, 서울시민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7/21 [18:25]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뚝도 아리수 정수센터 긴급 현장방문

21일 서울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장단, 서울시민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7/21 [18:25]

 

  서울시의회 의장단 ©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은 21일 오전 서울시 수돗물 유충 민원 관련하여 뚝도 아리수 정수센터를 긴급 현장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모든 정수처리시설을 통제하는 중앙제어실과 활성탄흡착지(물맛을 좋게 하는 곳)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정수처리 공정과정은 표준정수시설(취수장착수정혼화지응집지침전지여과지)를 거쳐 고도정수처리시설(오존살균활성탄흡착지)를 통해 송수시설(정수지송수펌프실배수지)로 수송, 최종적으로 가정집에 물을 공급하는 구조다.

 

이 날 중앙제어실에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대훈 생산부장이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번 중구 소재 유충발견 현황과 대응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우선, 19일 서울 중구 소재 오피스텔 욕실 바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민원에 대해 20일 오후 4시 서울물연구원 채수 시료에 대한 현미경 관찰 결과 수돗물에서 이물질 및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 6개 정수센터의 활성탄흡착지는 벌레가 침투할 수 없는 구조로 관리되고 있으며, 자체적인 일제점검 뿐 아니라 16~17일 환경부와 합동점검 실시한 결과에서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검사를 함께 실시했던 환경부 측에서도 서울시의 6개 정수센터는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평가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김인호 의장은 아리수 정수센터 점검을 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주변 위생 및 질병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사소한 일에도 시민의 불안감이 증폭될 수 있다는 점을 유념, 더욱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활성탄흡착지 교체시기를 기존보다 조금 더 단축축하는 것도 안전한 수질관리의 한 방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 구아미 부본부장, 서대훈 생산부장, 뚝도 아리수 정수센터 김중영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보다 깨끗한 아리수 공급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정태 운영위원장, 채인묵 기획경제위원장,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 김희걸 도시계획관리위원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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