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협회, 춘계세미나 개최 "디지털 전환시대 SE역할 모색"7월 24일 10시~17시 30분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어[철도경제-장병극 기자] (사)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이하 SE협회, 회장 김성호)는 오는 24일(금)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전환시대의 시스템엔지니어링 역할'이라는 주제로 춘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SE협회와 (사)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가 주관하고 국토매일신문사, (주)리엘게인, 시버리솔루션스(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LIG넥스원이 후원한다.
오전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인희 기술본부장이 '철도건설의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한국수력원자력 박상형 단장이 'Energy 4.0 Digital KHNP 추진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듀토리얼과 주제발표 형대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포항공대 등 학계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링 교육 현황을 소개하고 철도연 등에서는 디지털 시대 철도 SE 수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가진다. 또한 참여 기업별로 시스템엔지니어링과 접목한 기술 및 SW·제품 개발 등의 사례도 공유한다.
한편, 세미나가 종료된 후에는 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제18차 정기총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호 SE협회 회장은 ""지금까지 SE분야는 국방, 철도, 항공우주, 원자력발전 등 국가 기간산업에 집중해 일반 산업분야에 대한 확산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그동안 축적된 실무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분야를 지원할 수 있는 SE의 역할 및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SE의 현재를 살펴보고 디지털 전환시대를 전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산업 육성 등의 정책에 골격이 되는 배경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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