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LH, 베트남에 한국형 산업단지 2개 구역 개발 본격화

베트남 정부 공식 인허가 승인…산업단지407만㎡ 본격 개발 착수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20/07/02 [17:44]

LH, 베트남에 한국형 산업단지 2개 구역 개발 본격화

베트남 정부 공식 인허가 승인…산업단지407만㎡ 본격 개발 착수

백용태 기자 | 입력 : 2020/07/02 [17:44]

 

▲ 베트남 홍옌성 산업단지 조감도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용태 기자]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일 LH공사는 밝혔다.

 

LH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달 29일 해외진출 희망기업 지원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목표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407만㎡(123만평)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승인된 구역은 흥옌성 산업도시 내 LH의 사업참여가 예정된 3개 대상지(클린산단 143만㎡, 산단1구역 264만㎡, 도시구역 378만㎡) 중 클린산단과 산단1구역이다.

 

LH는 클린산단 구역을 시작으로 산단 1구역․도시구역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해 현지 합작투자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 조성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베트남 경협산단 조성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이자 작년 11월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당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국가적 경제협력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LH는 2017년 ‘베트남 흥옌성 및 민간사와의 개발협력에 관한 포괄적 MOU’를 시작으로 2019년 베트남 현지 디벨로퍼인 Ecoland社와 ‘사업예비시행 약정’을 체결하는 등 정부협력에 기반한 해외로의 진출을 추진해왔다.

 

▲ 홍옌성에 들어설 산업단지 배치도  © 국토매일

 

한-베트남 경협산단은 하노이 중심으로부터 남동측 약 30km에 위치한 2,645만㎡ 규모의 흥옌성 산업도시 내 조성되며, 하노이~하이퐁 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인근 국제공항 및 항만으로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하고, 배후로는 삼성, LG 등 한국 기업들의 생산시설이 위치함에 따라 기존 공장들과의 시너지 또한 창출할 수 있어 투자여건이 우수하다.

 

 대한민국은 지난 1988년부터 작년 6월까지 베트남에 약 7천개 이상의 프로젝트, 646억달러를 투자한 對베트남 FDI 1위 국가로, 이번에 LH가 추진하는 한-베트남 경협산단은 그동안 싱가폴, 일본 등이 주도한 베트남 산업단지 시장에 국내 공공부문이 첫발을 내딛어 우리 기업들의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한-베트남 경협산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신남방정책의 핵심사업으로, 한계 상황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것은 물론 양국 경제협력 관계에도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H는 진출기업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Korea Desk’를 마련해 산업단지 입주 시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는 복잡한 현지의 인허가 및 입주관련 행정처리 지원과 함께 금융사를 활용한 자금조달 컨설팅 등 빠르고 편리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LH는 베트남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협산단 입주의향서 및 입주확약서를 지속적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지도  © 국토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