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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철도박람회 이노트랜스, 내년 4월로 개최 연기

코로나19 확산 여파, 2022년은 예정대로 진행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5/15 [10:40]

세계 최대 철도박람회 이노트랜스, 내년 4월로 개최 연기

코로나19 확산 여파, 2022년은 예정대로 진행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5/15 [10:40]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세계 최대의 국제 철도 기술박람회인 이노트랜스(InnoTrans)의 일정이 내년 4월로 연기됐다.

 

이노트랜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개최 일정 연기에 관한 사항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내년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노트랜스가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베를린 상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 24일까지 무역박람회를 비롯한 대형박람회의 준비를 금지하기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 2018년 이노트랜스 전시장 전경  © 국토매일

 

이노트랜스는 2년에 한번 짝수연도 9월에 개최해왔다. 이노트랜스 관계자는 "다음 이노트랜스는 2022 년 9월에 예정된대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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