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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건설현장 미세먼지 줄이기 선제 대응 나서

김상균 이사장 진접선 건설 현장 점검, 취약 개소 수시 관리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2/19 [08:59]

철도건설현장 미세먼지 줄이기 선제 대응 나서

김상균 이사장 진접선 건설 현장 점검, 취약 개소 수시 관리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2/19 [08:59]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까지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화해 발생요인을 최소화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철도 건설 현장에서도 정부 시책에 발맞추어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철도 건설 현장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섰다. 김상균 이사장은 지난 18일(화) 당고개-진접 간 복선 전철 건설사업(진접선) 건설 현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과 직원들이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출입차량 바퀴 세정장치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 국토매일

 

이번 점검은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한 대책을 추진하고자 실시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방진망과 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억제 시설, 덤프트럭 덮개 설치 상태, 공사장 출입차량 바퀴 세척 장치 작동여부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철도 건설 현장 등 미세먼지 취약 개소에 대해 계절 집중 관리기간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에 따라 수시로 비상저감조치의 이행여부를 점검 중이다. 미흡한 사항을 발견할 경우 지속적으로 보완해 고농도의 미세먼지를 발생을 예방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균 이사장은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규정된 만큼 철도건설현장 전체가 총력 대응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철도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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