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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 5대 기술분야 SOC사업 1조 2200억 조기 발주

전기, 신호, 통신, 궤도, 차량 해당...사업별 분할 발주 통한 중소기업 참여 확대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2/13 [10:42]

국가철도 5대 기술분야 SOC사업 1조 2200억 조기 발주

전기, 신호, 통신, 궤도, 차량 해당...사업별 분할 발주 통한 중소기업 참여 확대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2/13 [10:42]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올해 정부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국가철도망을 개량, 신설하는데 있어 철도기술 5개 분야 관련 사업이 상반기 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침체된 국내 경기를 활성하고, 철도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가철도 및 광역철도 신설, 개량 등의 사업을 관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천-도담 간 복선전철사업, 영천-신경주 간 복선전철사업, 장항선 간치-대야 구간 개량사업 등 총 17개 사업에 1조 4235억 원을 발주한 바 있다.

 

금년도에 전기, 신호, 통신, 궤도, 차량 등 각종 철도기술분야 건설사업과 연관된 예산이 지난해보다 9.6% 증가한 약 1조 5600억 원에 이른다. 철도공단은 올해 상반기 내 배정된 예산의 78% 수준인 약 1조 2200억원을 주요 사업별 공정에 맞춰 조기 발주한다는 구상이다.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복선전철사업, 동해선 포항-동해 간 전철화 공사 등을 발주하고, 오랫동안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었던 춘천-속초간 철도 건설 사업도 신규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 올해 철도공단은 전기, 신호, 통신, 궤도, 차량 등 철도기술분야 건설사업에 1조 56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중 78%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게 된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 국토매일

 

비전철 노선의 전철화 사업의 경우 2021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경전선 광양-진주 구간과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장항선 홍선-신창 구간에 대해 전철화 사업을 위한 신호 및 궤도 공사를 발주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이들 사업을 조기 발주, 집행하는 과정에서 철도산업계의 생태계를 고려해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공단의 직접구매 대상품목 확대를 통한 중소업체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별 분할 발주 시행 규모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철도 궤도업계에 종사하는 A씨는 "각 분야별 시장 상황은 차이가 있겠지만 기존의 품목별 혹은 사업별 발주를 시행하게 되면, 중소기업 규모에 따라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지 못하게 된다"며, "결국은 발주 규모가 큰 사업의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는데 사업별 분할 발주를 시행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철도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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