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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수요 맞춤형 산-학 협력 선도한다

신사업 발굴, 애로기술 공동 해결..."학생-기업, 기업-기업 간 다리 역할 할 것"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2/10 [17:05]

우송대 수요 맞춤형 산-학 협력 선도한다

신사업 발굴, 애로기술 공동 해결..."학생-기업, 기업-기업 간 다리 역할 할 것"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2/10 [17:05]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우송대학교 철도물류대학이 국내 유수의 철도 산업체와 협력 기반 구축해 애로기술을 함께 해결하고, 관련 학과 학생들이 철도 산업 생태계를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송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14일(화) 우송대학교 교수 회의실에서 철도 관련 30여개 업체 CEO 및 교수,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기운데 철도융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송대학교 김홍기 부총장은 축사에서 “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기업간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신사업 발굴과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장이 되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송대가 앞장 서 학생과 기업, 기업과 기업간의 다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우송대학교 철도물류대학은 지난달 14일(화) 우송대학교 교수 회의실에서 철도 관련 30여개 업체 및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에 '철도융합박람회'를 개최했다.  © 국토매일

 

이 날 박람회에 참석한 각 기업은 미래지향적 첨단기술을 발표하고, 참여자들과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우송대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철도의 산업현장을 바르게 이해하고 향후 진로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우송대 철도융합기술경영연구소(소장 곽우현, 이하 우송대 철도연구소)는 기업과 가진 별도의 간담회를 통해 “철도전기, 철도시설, 철도차량, 철도경영 등 철도 전 분야에 걸쳐 전국에서 최고로 우수한 연구진을 확보해 국책연구는 물론 기업 애로기술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업에게 항상 열려있는 연구소와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송대 철도연구소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이후 IT기술 및 BIM 등 국책 연구과제뿐만 아니라 철도운영사의 애로기술인 전차선 낙뢰 방지기술 등 각종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철도 건설, 전기, 차량 등 철도운영사와 부품제작 기업간의 애로사항인 철도핵심부품을 개발하기 위해 책임있게 연구를 추진할 자격과 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인재교수의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송대 철도연구소가 철도산업 발전에 있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이다.

 

▲ 박람회에서는 기업별로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학생 등 참여자들과도 함께 토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국토매일

 

한편, 최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19년도 일반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 우송대는 취업률 71.8%로 ‘나’그룹(졸업생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으며, 지난 2016년 졸업생 취업률부터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우송대 엔디컷 총장은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육 협력으로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써왔고 다양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경기 침체와 취업난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높은 취업률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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