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기술을 지정받은 강소기업들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발주청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14일 발주청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통신기술 개발사들을 직접 찾아가는 '2014년 교통신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현장교육에 참석한 9개 발주청 관계자 20여 명은 교통신기술 개발사들이 소재한 대전광역시와 경기도 군포시를 오고가며 바쁜 하루 일정을 보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전역을 출발해 대전 대덕단지에 소재한 (주)진합을 방문해 교통신기술 제15호 '고상플랫홈 승하차용 자동 슬라이딩 스텝시스템 제작기술'에 대해 박민흥 팀장이 소개했습니다. 파스너(aslener) 분야의 리딩컴퍼니 (주)진합은 글로벌 경쟁력으로 세계시장에서 기술의 진가를 발휘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주)언맨드솔루션, (주)로드코리아, (주)한국인프라,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개발한 교통신기술 제16호 '자동으로 도로 정보를 조사 분석하여 도면화하고, 도로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건설기술연구원 신성필 전임연구원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전에서 일정을 마치고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한 (주)소명을 방문해 교통신기술 제20호 '지능형 DCU와 기계식 잠금장치를 구비한 철도 차량용 출입문 시스템 기술'에 대해 임진만 부사장이 소개했습니다. <중략> <인터뷰>국토교통부 신교통개발과 유병철 사무관 <인터뷰> 한국철도공사 연구원 염병수 책임연구원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교육을 통해 교통신기술을 지정받은 강소기업들을 찾아가 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체감하고 교통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이제 건설교통신기술은 시장진입의 옵션이 아닌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필수 테스트베드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였습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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