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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태세 돌입, 교통종사자 마스크 착용 지시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1/30 [08:04]

국토부 '코로나 바이러스' 긴급태세 돌입, 교통종사자 마스크 착용 지시

철도역사.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1/30 [08:04]

 

마스크를 착용한 항공사 승무원과 인천공항 검역대 ©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 기자]  국토부는 28일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의 확산을 막기 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국토교통부 대책반' 첫 회의를 갖고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해서도 방역을 진행하며 항공기 기내 승무원을 비롯해 공항 내 항공사 직원, 검역 요원, 군인, 경찰, 청소 노동자, KTX 승무원, 버스 운전기사 등 모든 주요 교통시설 종사자에게 마스크 착용 등을 강화할 것을 지시하기로 했다.

 

전국의 공항과 철도 역사를 포함해 전국 150개 버스터미널, 220개 휴게소에 대중교통 시설과 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손소독제 비치, 방역매트 설치 등 위생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있고 항공기의 경우 중국 노선 승무원에 대해서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한 일부 항공사에 대해 국토부가 모든 노선 승무원이 마스크를 착용 하도록 항공사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 대책반은 항공반, 철도반, 도로반, 대중교통반 등 작업반으로 나눠 각각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발굴하며, 전국 철도역 전광판과 도로 VMS, 역사·차량 내 안내방송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 등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각종 예매 사이트 팝업·배너 광고 등 다각적인 홍보 수단을 동원해국민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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