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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정] 세계적인 서울대표도서관, 동대문구 전농동에 건립된다

김인호 / 서울시의원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20/01/07 [14:31]

[서울시의정] 세계적인 서울대표도서관, 동대문구 전농동에 건립된다

김인호 / 서울시의원

국토매일 | 입력 : 2020/01/07 [14:31]

13년 된 지역 숙원사업 해결 실마리에 결정적 역할
서울의 공공도서관 컨트롤 타워 

 

▲ 김인호 서울시의원     © 국토매일


[국토매일] 세계적인 도서관을 표방하고 계획한 ‘서울대표도서관’이 동대문구 전농동에 건립된다.

 

지난 12일 서울시 문화본부장을 통해 2300여 억원이 투입되는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추진을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서울대표도서관은 지난 8월13일 건립 확정이 발표된 5개의 권역별 시립도서관(총사업비 3100억원)을 관할하는 것과 동시에 서울시내 모든 작은도서관들의 네트워크 허브 기능을 담당하게 돼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컨트롤타워가 될 예정이다.


또 설계단계부터 국제공모를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갖게 되고, 서고의 기능 뿐 아니라 세미나, 공연, 교육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실례로 뉴욕공공도서관은 전문도서관 기능 뿐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전세계 도서관의 미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이를 모티브화, 서울대표도서관을 추진했음을 밝혔다.


이번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결정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선 7기 공약으로 내세운 ‘국내 최고 명품 도서관 조성·운영’에 따른 것으로 계획 초기에는 성동구 서울숲이 건립 후보지로 내정됐으나 지난해 10월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동 지역에 세계적인 규모의 과학문화미래관을 짓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표류하게 됐다.


필자는 민병두 국회의원과 함께 13년째 방치돼 온 전농7구역 부지를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부지로 검토해 줄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 박원순 시장과 수차례 의견 교환을 나누었다.


이에 따라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추진이 결정된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7구역 부지는 서울시가 2003년 전농·답십리 뉴타운 사업 추진으로 학교 및 문화시설 용도로 지정(1만6893.3㎡)하고 2006년 해당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 학교부지는 교육청의 학생 수요에 대한 예측 실패로 문화부지는 이용방안에 대한 의사결정 부재로 인해 오랜 세월동안 방치돼 주민들의 고통이 많았다.


지난 2018년 서울도서관이 각 구의 수요를 반영해 권역별 시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나섰을 때 동 부지도 검토 대상이었으나 동대문구청의 준비 안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후보지에서 제외되어 지역주민들이 서울시청 본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기도 하는 등 해결 촉구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동대문구 전농동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결정 발표에 대해 서울대표도서관의 전농7구역 건립 결정은 서울시가 강남·북 균형발전이라는 상위 원칙을 지킨 결과이다. 13년이나 된 동대문구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된 것은 서울시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앞으로 서울대표도서관 건립 완료까지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동대문구 출신 서울시의원으로서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


서울대표도서관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 3월 중앙투자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2023년2월 첫 삽을 뜨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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