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신년특집기고] 기술혁신 연구 실증 본격화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 원장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0/01/07 [12:34]

[신년특집기고] 기술혁신 연구 실증 본격화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 원장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0/01/07 [12:34]

▲ 고인석 / 서울기술연구원 원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 올 2020년 경자년에는 4차 산업혁명 진전에 따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5G 및 인공지능의 산업과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기업이 가진 혁신기술의 발굴이 점차 중요해질 전망이다.

 

지난 12월 18일 코트라(KOTRA)에서 발표한 `2020년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와 수출 전망`에 따르면, 새해에는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사업전략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한다. 미래 혁신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과학 기술 역시 성장동력으로서 더욱 각광을 받는 셈이다.


지난해 12월 10일에는 서울기술연구원(SIT, Seoul Institute of Tech nology)의 연구성과 보고회가 있었다. 개원 1주년을 기념하는 성과보고회에 박원순 시장,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 이정동 대통령 경제과학특별보좌관을 비롯하여 과학기술계와 학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찾아와 1년 동안의 연구성과와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하여 따뜻한 격려를 해주었다.

 

2018년 12월에 개원한 서울기술연구원은 1년 넘게 착실히 성장해왔다. 연구원에서는 현장의 문제를 융복합기술로 해결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대학이나 정부출연기관에서 개발한 원천기술과 민간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상용화와 사업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현재 수행 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는 365일 24시간 동안 아이디어와 기술제안을 받는 온라인 플랫폼인 `신기술접수소`를 운영하고 있다. 일일 평균 180여명의 방문자가 접속하고 190여건의 기술들이 제안되는 등 혁신기술의 실증에 대한 민간과 시민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겁다.

 

신기술접수소에서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 및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제안 평가 및 기술컨설팅을 실시하여 창업과 기술사업화 지원 등의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 및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운영 중에 있는 R&D지원형 기술제안은 지금까지 자율주행 배달로봇을 비롯하여 총 28건의 기술을 선정하였으며, 현장 실증비용으로 약 100억여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앞으로 더 많은 기술들이 테스트베드 현장 실증을 거쳐 사업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국내산업과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구 천만의 도시 서울은 현재 다양한 도시문제에 직면해 있다. 대한민국 수도로서 가장 먼저 산업화와 도시화를 경험했기에, 급속한 성장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노후화가 폭염,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와 맞물리면서 도시 안전도 더욱 빈번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다.

 

각종 자연·사회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융합적 사고와 접근 방법이 절실하다. 흩어져 있는 다양한 기술 분야의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며 융복합 연구를 통해 최적의 기술 솔루션을 제시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업, 민간의 신기술 발굴 및 활용을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며 나아갈 계획이다.


기술혁신은 미래의 경쟁력이고 먹거리이자 일자리다. 서울기술연구원에서는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한 새로운 미래, 스마트 서울,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생활밀착형 연구를 강화하여 시민 삶과 직결된 도시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올해도 서울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술의 실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연구성과를 통해 시민이 자랑스러워하고,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서울기술연구원 개소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여해 축하해주고 있는 장면    © 국토매일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