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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인천광역시 감염병포럼 개최

2020년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에 따른 1급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인천광역시의 역할 모색

김지형 기자 | 기사입력 2019/11/28 [09:42]

2019년 인천광역시 감염병포럼 개최

2020년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에 따른 1급 감염병 대비⋅대응을 위한 인천광역시의 역할 모색

김지형 기자 | 입력 : 2019/11/28 [09:42]
    인천광역시

[국토매일]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 전국 지원단 등 약 15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인천광역시 감염병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0년 감염병분류체계 개편에 따라 1급감염병에 대한 대비⋅대응을 위한 인천광역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천시, 관내 기관별 대비⋅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확산방지 전략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기존 감염병 분류체계가 2020년부터 감염병의 위험성과 긴급성을 빠르게 인식하는데 초점을 두고 긴급도, 심각도, 전파도 등의 순서에 따라 급별로 개편된다고 했다.

이에 인천시와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는 인천 지역의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해 치명률이 높고 즉각 대응이 필요한 1급감염병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대비⋅대응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포럼 1부에서는 2020년 감염병 분류체계 개편의 주요 변화와 1급감염병의 국가대응전략을 주제로 곽진 과장이 특별강연을 펼친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각 기관별 대응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검역을 통한 1급 감염병 유입 및 확산방지 전략과 인천광역시 1급감염병 현황과 대비를 주제로 김한숙 과장과 고광필 부단장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지역사회 감염병 신고시 초동대응의 실제, 국가지정병원의 역할에 대해 김진 소방장과 백지현 교수의 발표를 끝으로 주제발표가 마무리된다.

기관별 주제발표 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오대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하진 서기관, 김혜경 과장, 박환균 계장, 박영애 소장, 신소연 교수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해 지역 내 1급감염병 대응을 위한 개선안 및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조승연 단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 기관의 감염병 대비⋅대응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 지자체 내에서 1급감염병 의심/확진환자 발생 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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